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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멘토링 후기

우아한 멘토링 포스터


행사 소개

어제 우아한 형제들에서 오픈한 우아한 테크살롱(아직 임시 이름이라고 함)에 다녀왔다. 선릉역에 위치한 이 곳은 우아한 형제들에서 앞으로 우아한 세미나, 테크, 캠프, 러닝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새로 오픈한 곳이라서 그런지 공간이 정말 쾌적하고 이뻤던 기억이 난다!! bb

오늘 내가 참가한 우아한 멘토링은 테크 살롱 오픈 기념 이벤트로 진행한 행사였다. 개발자로서 겪는 고민을 적은 후 사연 신청을 받았고, 30명(코로나로 인해 인원 제한이 있었다고 한다..ㅠㅠ) 안에 당첨되어서 다행히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다! 짝짝짝

먼저 행사 진행은 우아한 형제들의 박재성님(현 넥스트스텝 대표, 우아한 형제들 개발 강의 코스 운영 담당)의 강의, 우아한 형제들의 개발자분들이 사전에 받은 사연 신청들을 직접 모든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멘토링을 해주셨고, 이후에 소규모로 그룹을 나눠서 소그룹끼리 토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을 하기에 앞서 먼저 박재성님이 생각하시는 소프트웨어 철학과 앞으로 우아한 테크살롱을 통해 커뮤니티 활성화의 방향성에 대해서 들었다. 이야기중에 소프트웨어의 본질은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것이 라는 말은 정말 와 닿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개발자들이 서로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나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전에 받은 사연 몇 개를 뽑아서 우아한 형제들 개발자분들과 같이 단체 토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10개 정도의 사연을 뽑았는데, 그 중에 내 사연도 뽑혀서 기분이 좋았다 :)



나의 고민

내가 이 우아한 멘토링에 지원하고 참가한 이유는 현재 4개월차 프론트엔드 주니어 개발자로 일하면서 고민하는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다른 개발자분들은 평소에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시는지 너무 궁금했다. 매일 퇴근하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 지다보니 다른 개발자분들은 평소에 어떤 고민을 하며, 어떻게 성장 방향성을 잡아가는지 정말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었다.

그래서 고민 사연 신청에 앞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은 단순히 데이터를 웹 페이지에 뿌리는 것 이외에도 비즈니스적 측면을 고려할 수 있어야 하며, 다양한 기술들(webRTC, Three,js 등) 더 많은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만 경쟁력있는 프론트엔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하고 싶은 공부는 많지만 당장 어떻게 차근 차근 풀어 나아가야 할지.. 꾸준히 효율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연 신청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React + Redux를 사용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은 더 많아지고 있는데,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나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른 개발자분들의 고민 이야기도 듣고 싶었다.

내 사연이 뽑혀서 단체 토크 시간에 우아한 형제들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분들께서 직접 고민에 대한 답변을 해주셨다!!

답변들을 정리하자면 먼저 프론트엔드 공부 순서를 추천해 주셨다. 웹의 본질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웹 성능 최적화 또는 웹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부하는게 좋겠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조코딩 - 블리자드 30년차의 개발 노하우 영상을 추천하시면서 여기에 앞으로 U자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U자형 인재가 되기 위해 다양한 기술 스택도 좋지만 프론트엔드 이외에 기본적인 백엔드 공부도 좋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다른 개발자분께서는 회사에서도 분명 좋은 기회들이 있겠지만, 없다면 개발하고 싶은 부분을 요구하고 개발하면서 성장하는 방법도 제시해 주셨다. 그리고 Redux같은 상태관리는 단지 하나의 유행과 같다고 말씀해 주셨다. 계속해서 최신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다보면 그게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현장에서 답변을 들었을 때 깨달았던 부분들이 많았다. 앞으로 공부의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30년차의 개발 노하우 영상은 벌써 3번째 돌려보았다! 정말 강추하는 영상이다.



소그룹 토크

우아한 테크 살롱 강의실


이후 진행은 위 사진에 있는 회의실에서 그룹별로 토크를 진행했다. 그룹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끼리 나뉘었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고민을 공유하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들 나와 같이 미래에 대한 고민들이 많았고 주니어 개발자로서 겪는 고민들(코드 리뷰를 받고 생긴 상실감 등)과 회사에 대한 고민들이 주로 있었다. 그리고 모두가 새로운 개발자분들을 만나고 싶어서 오셨다고 했는데.. 정말 열려있는 분들이셨다..!! bb

내 차례에도 나의 고민을 함께 들어주셨는데, 항상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 같다며 칭찬을 들었다..!(뿌듯) 그리고 다른 분들은 평소에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스택들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한 분이 커뮤니티를 정말 많이 찾아보고 가입하는걸 추천해 주셨다. 그 분은 카카오 오픈 채팅방이나 디스코드 채널 또는 오프라인 행사들을 대부분 참여하면서 인사이트들을 쌓고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꾸준히 하고 계신다고 말씀하셨다.

또 다른 분께서는 눈 뜨면 하는 일이 velog 게시글들을 본다는 것이다. "이런 노력들을 하시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바로 실행에 옮겼다. 다음날 velog의 트렌딩 항목들을 쭉 읽었는데, 트렌딩 항목은 많은 개발자들이 본 포스팅이여서 매일 velog를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된다고 생각했으며, velog 보는 습관을 기르기로 했다.

정말 모든 답변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고, 나도 멘토링 행사가 끝난 이후로 오픈 채팅방과 커뮤니티 가입을 이곳저곳에 했으며 바로 테오의 구글 스프린트 4기 사이드 프로젝트를 신청했다.

멘토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많은 다짐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트렌드와 커뮤니티에 관심을 가질 예정이며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에 대한 흥미를 더 쌓아갈 것이다!



마무리

오늘 우연히 알게된 우아한 멘토링 행사는 정말 만족감 20000%였다. 확실히 이런 개발자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많은 노하우를 얻는 것 같고, 개발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는 기분이다.

그리고 행사를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우아한 형제들에서 어떤 방향으로 커뮤니티를 개척해 나아갈 것이며, 어떠한 커뮤니티를 운영할지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앞으로 진행될 커뮤니티에 관심을 가지고 구글 캘린더에 기록해 놓게 되는 것 같다.


우아한 멘토링 인증 사진
박재성님과 함께 찍은 사진